자존심 버리고 엉덩이까지 내밀며 유혹(?)하는데도 제대로 '철벽' 치는 숫사자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6 17:47:10

애니멀플래닛youtube_@Lucia Meeks


여기 자존심을 버리고 숫사자를 유혹하는 암사자가 있습니다. 엉덩이까지 내밀며 유혹했는데도 숫사자는 그저 멍하니 허공만 바라봐 암사자의 자존심에 상처로 남았다고 하는데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숫사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암사자가 터벅터벅 다가갔습니다.


잠시후 암사자는 숫사자 앞에 다가가 철퍼덕 눕는 등 시선 끌기에 나섰지만 숫사자는 좀처럼 암사자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암사자는 자존심을 버리고 숫사자 엉덩이 위에 올라가 앉아서 꼬리를 흔드는가 하면 엉덩이까지 내밀며 유혹에 나섰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Lucia Meeks


숫사자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숫사자가 적극 반응할 줄 알았던 것과 달리 숫사자는 오히려 옆으로 누워 자는 척하는 것 아니겠어요.


결국 암사자의 자존심은 무너져 내리고 말았습니다. 한편 암사자는 보통 한달에 2~3일 발정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발정기간 동안에는 15분에 한번 꼴로 짝짓기를 한다고 하는데요. 일주일로 따졌을 때 무려 500여번 짝짓기를 하는 꼴이라고 하네요.


자존심을 버리고 숫사자 유혹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간 암사자. 다음번에는 꼭 성공하기를 응원합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Lucia M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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