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잠든 사이 숙제 물어뜯어버린 것도 모자라 '질겅질겅' 씹어버린 '장꾸'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6 15:33:56

애니멀플래닛youtube_@New York Post


모두가 잠든 사이 심심했던 강아지는 집사 숙제를 물어뜯어버린 것도 모자로 질겅질겅 씹어버려 집사를 멘붕오게 만들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집사가 잠든 틈을 노려서 한쪽 위에 올려져 있는 숙제를 씹어버리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필리핀 루손섬 리살주에 위치한 안티폴로의 한 가정집에서 소파 위에 두 소년이 잠자고 있을 때입니다.


지루하고 심심했던 강아지는 집사가 일어나기만을 기다렸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방안을 어슬렁 어슬렁거렸죠.


잠시후 강아지는 방안 서랍장 위를 냄새 맡더니 그 위에 올려져 있는 숙제더미를 물어뜯기 시작한 것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youtube_@New York Post


급기야 재밌었는지 바닥으로 떨어뜨려서 열심히 물고 뜯고 씹으며 한참동안 놀았습니다.


집에 돌아온 엄마가 불을 켜자 그제서야 집사는 잠에서 깼는데요. 바닥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종이를 보고 그만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찢겨진 종이들을 주워서 정리하던 집사는 숙제가 망가져 있자 머리를 긁적거리며 허탈한 듯 웃어보였습니다.


뒤늦게 집에 설치된 가정용 보안 카메라로 이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집사는 그제서야 강아지가 자기 숙제를 먹은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결국 숙제를 다시 해야만 하는 집사. 다음번에는 강아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잘 보관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집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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