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치원비 하루에 10만원"…대학 등록금 뺨치게 비싸다는 美 최고급 유치원 수준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6 11:25:42

애니멀플래닛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미국 최고급 반려견 유치원비를 언급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 '내가 사랑하는 멍냥'으로 써니, 대도서관, 니콜, 서동주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서동주는 미국에서는 부부가 이혼할 때 반려견 양육권 소송도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동주는 "굉장히 심해요. 강아지를 애처럼 아껴서 이혼할 때 양육권 싸움을 합니다"라며 "누가 더 산택 많이 시켰는지, 누가 데려왔는지, 밥은 누가 줬는지, 얼마나 놀아줬는지 이야기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나래는 서동주에게 "반려견 레아 유치원비로 쓴 돈이 웬만한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다고 들었어요"라고 언급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에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고급 (반려견) 유치원이 있었어요"라며 "그 유치원은 하루에 10만원 정도였느네 말도 안 되게 비쌌어요"라고 설명했죠.


서동주는 고급 반려견 유치원에 입학하는 과정과 교육 내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일단 3차 면접까지 보고 통과해야 합니다"라며 "부모의 직업, 출퇴근 시간, 견종 등을 서류로 봤어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제작진은 JTBC '스카이캐슬'을 패러디한 '스카이개슬'이라고 자막을 달기도 했죠.


박나래는 "졸업사진도 찍어요?"라고 묻자 서동주는 "네"라고 답했습니다. 박나래가 "학사모 쓰고?"라고 되묻자 서동주는 "핼러윈이면 옷 입혀서 찍어주고 합니다"라고 답해 거듭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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