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도중 추위에 떨고 있는 길고양이에게 난로 쬐여주는 '암행어사' 김명수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6 08:13:1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im_msl


가수 겸 배우 김명수(엘)가 드라마 촬영 도중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길고양이에게 따뜻한 난로를 건네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합니다.


지난 13일 김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암행어사 #성이겸 #김명수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촬영 중인지 사극 옷을 입은 채로 길고양이에게 자신의 난로를 쬐어주고 있는 김명수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김명수는 혹시나 길고양이가 무서워하지는 않을까 걱정됐는지 너무 가까이하지 않은 채 한동안 난로를 쬐어줬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im_msl


실제 애묘인인 김명수는 반려묘 별이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평소에도 길고양이 보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길고양이 보호소 나비야 사랑해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김명수가 나비야 사랑해에 1천만원을 기부한 인증서를 게재하기도 했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다른 고야잉 사랑", "정말 고마워요",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네요", "감동 받았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명수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 수사단'에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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