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보는 앞에서 집사가 뚱냥이만 품에 안고 예뻐하자 질투 폭발해 째려보는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5 13:31:38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대놓고 자기 보는 앞에서 뚱냥이만 예뻐하는 집사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가 질투심이 폭발해 째려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대만 신베이시에 사는 집사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데요. 강아지가 워낙에 질투심이 많기 때문에 똑같이 대하려고 애쓰고 있죠.


하지만 아무리 노력하고 신경 쓴다고 해도 똑같이 예뻐해주기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이날 집사는 자신의 품에 안긴 뚱냥이가 너무도 귀여워서 아기 재우듯이 흔들어주면서 노래를 불러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뒷통수가 뜨거운 것을 느낀 집사는 고개를 돌렸는데 아니 글쎄, 뒤에서 강아지가 째려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보는 앞에서 뚱냥이만 예뻐하고 있는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것은 물론 질투심이 폭발한 것이었죠.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왜 나는 안 안아줘?", "왜 쟤만 예뻐하는거야?", "지금 나랑 장난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집사는 서둘러소 강아지를 달래기 위해서 품에 안아줬다고 하는데요. 그제서야 만족한 듯 얼굴을 푼 녀석. 정말 집사 밖에 모르는 바보인가 봅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집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었나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정작 고양이는 관심 없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