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텐트 안에서 자다가 가위 눌린 듯 무거워 잠깬 남성이 본 '뜻밖의 광경'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5 07:30:31

애니멀플래닛twitter_@awesome_hnysk


요즘 캠핑장에서 캠핑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여기 텐트 안에서 자다가 가위 눌린 듯 무거워 잠깬 남성이 있습니다.


잠에서 깬 남성은 고개를 들어 무거운 발빝을 쳐다봤고 그곳에서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고는 그만 피식하고 웃고 말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일본에 사는 한 남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캠핑했다가 심쿵 당한 사연을 올려 눈길을 끌었죠.


그는 며칠 전 캠핑을 하게 됐는데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한참 자고 있던 도중 가위에 눌린 듯한 무게감이 느껴져 그는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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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줄 알고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던 그 순간 그의 발 위에는 처음보는 길고양이 두마리가 나란히 앉아서 자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위 눌린 줄 알았던 묵직함이 사실은 길고양이들의 무게였던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캠핑장에서 살고 있던 길고양이들이 추위를 피해 그의 텐터 안으로 들어온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다리 끝쪽이 따뜻했는지 두 길고양이 모두 자리를 잡고 그 위에서 자고 있었던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그는 그저 웃음 지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길고양이들은 한참 동안 그의 다리 끝 위에 앉아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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