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못 보는 '시각장애' 동생 계단 내려가려고 하자 옆에서 '울타리' 되어준 형아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5 07:05:25

애니멀플래닛tiktok_@cougargurlie


계단을 내려가려고 하는 동생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울타리 역할이 되어주는 형아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동생을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든든한 형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형아 강아지 덱스터(Dexter)는 시각장애 동생 강아지 진저(Ginger)가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발을 잘못 디뎌서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됐는지 옆에 딱 붙어서 보폭을 맞추며 계단을 내려갔죠.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형아 강아지 덱스터는 동생 강아지 진저가 있는 방향으로 머리를 돌려서 계단 난간과도 같은 역할을 해줬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cougargurlie


형아 덕분에 동생 강아지 진저는 무사히 계단에서 내려올 수가 있었는데요. 이처럼 평소에도 형아 강아지 덱스터가 동생을 보살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 앞을 보지 못하는 동생 강아지 진저는 다행히도 형아 도움 덕분에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하는데요.


동생을 생각하는 형아 강아지의 마음이 너무도 훈훈하고 감동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


누리꾼들은 "진심 감동입니다","우애 깊은 강아지 형제", "이런 형제 어디 또 없나요", "정말 배워야 한다", "울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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