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슬복슬 새하얀 털 자랑하는 북극 토끼 털속에 꽁꽁 숨겨왔던 '다리 길이의 실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2 12:38:43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복슬복슬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어 솜뭉치 같은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북극 토끼가 있습니다.


북극 토끼는 얼마나 다리가 길까요. 여기 새하얀 털 안에 꽁꽁 숨겨둔 다리 길이가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반전 매력이 있는 북극 토끼'라는 제목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털로 뒤덮혀 있는 북극 토끼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덩이처럼 몸을 웅크리며 세상 편안하게 여유로움을 보내고 있는 북극 토끼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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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새하얀 털로 뒤덮혀 있는 탓에 까만 눈동자가 아니면 커다란 눈덩이라는 착각이 들 만큼 복슬복슬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녀석.


그런데 이때 몸이 찌뿌둥했던 북극 토끼가 기지개를 펴려고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북극 토끼 다리 길이가 드러났습니다.


털안에 꽁꽁 숨겨져 있던 토끼 다리가 알고보니 롱다리였던 것입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북극 토끼의 반전 있는 다리 길이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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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다리가 길었다니.. 대반전!!", "토끼 다리 너무 부럽다", "반전있는 토끼같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그린란드, 캐나다 북부, 알래스카에 살고 있는 북극 토끼의 몸길이는 약 55~70cm, 몸무게는 4~5.5kg라고 합니다. 수명은 3~5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겨울에는 새하얀 눈 속에 몸을 숨기기 위해 몸 전체가 하얀색으로 변하지만 여름에는 바위 틈에 숨기 위해 털색이 회갈색이 된다고 합니다. 보호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롱다리를 가진 것은 물론 살아남기 위해 계절에 따라 털 색깔이 바뀌는 능력을 지닌 북극 토끼. 정말 대단하고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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