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속여서 병원 데려간 것도 모자라 약까지 바른 집사 턱 괸 채로 노려보는 아기 냥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2 07:28:04

애니멀플래닛facebook_@babyface827905


자기도 모르게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은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에 돌아온 뒤 집사가 자신한테 약까지 바르자 단단히 삐진 녀석.


삐진 아기 고양이는 침대 위에 앉아서 솜방망이로 턱을 괸 채로 집사를 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웠던지 집사는 그만 웃음이 터져나오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대만 매체 이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동물병원에 다녀온 뒤 단단히 삐져서 집사를 노려보는 아기 고양이의 귀여운 투정이 담긴 영상이 소개된 적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 집사 첸위시는 평소 피부병을 앓고 있는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데려가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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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른 채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 아기 고양이. 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약만 잘 발라주면 된다고 말했는데요.


집에 돌아오자 집사는 곧바로 아기 고양이에게 약을 발라줬고 짜증이 났던 아기 고양이.


녀석은 그만 뚜껑이 열리고 말았습니다. 약 바르기 싫다고 몸부림을 친 것입니다. 침대 위로 도망간 아기 고양이는 솜방망이로 턱을 괸 채 집사를 가만히 노려봤죠.


마치 '나 지금 굉장히 열 받았어, 건드리지마!'라고 말하듯 보였습니다. 얼마나 많이 화가 난 것일까요.


집사 첸위시는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했는데요. 턱 괸 채로 노려보는 아기 고양이의 삐짐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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