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 가던 중 교통사고 당해 쓰러져 있는 유기견 구조해 자비로 수술해준 '천사' 조윤희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0 13:54:09

애니멀플래닛(왼) instagram_@mixnutcookie, (오) Cosmopolitan


'유기견 수호천사'라고 불리는 배우 조윤희가 SBS 'TV 동물농장' 스페셜 MC로 출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선행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인 지난 2016년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조윤희는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차 이동 중에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는 유기견을 발견하게 됩니다.


조윤희는 곧바로 도로 위에 쓰러진 유기견을 구조, 인근에 있는 병원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바로 수술을 받게 했다는데요.


당시 유기견은 앞다리가 골절되고 척추가 크게 손상되는 등의 대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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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술비 500만원 이상을 모두 조윤희가 선뜻 자비로 부담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조윤희가 강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특별하다면서 이런 선행이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의도하지 않게 알려지게 됐다고 전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조윤희는 꾸준히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으로 유명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조윤희가 입양한 유기견만 무려 14마리. 그녀는 유기견, 장애견들을 키운 집사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유기 동물계의 수호천사'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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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녀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다음 스토리 펀딩을 통해 장애견 돕기 모금을 진행하는 등 남다른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남다른 동물사랑은 9년 전인 지난 2011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조윤희는 동물권행동 카라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유기견을 입양하게 됐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인 조윤희.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가 되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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