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햄스터와 함께 산다는 것"…100살 가까운 할아버지 햄스터와 살며 쓴 눈물의 일기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0 13:14:48

애니멀플래닛youtube_@행스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별입니다. 이별은 정말 영원히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 중의 하나죠.


하지만 인생이 그렇듯 만남이 있으면 헤어지는 법이 있는 법. 이별은 그렇게 예고도 없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여기 사람 나이로 계산하면 100살에 가까운 할아버지 햄스터를 키우고 있는 유튜버가 있습니다.


유튜버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할아버지 햄스터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행스터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생사를 확인한다는 유튜버가 쓴 눈물 일기 영상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유튜브 '행스터' 채널에는 '늙은 햄스터와 함께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사람 나이로 100살에 가까운 할아버지 햄스터 달구는 지난 2018년 6월에 처음 만나 2년 5개월 넘도록 유튜버 행스터와 함께 지내고 있는 햄스터입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룩 눈에 띄게 쇠약해진 햄스터 달구.


애니멀플래닛youtube_@행스터


언제부터인가 윤기 흐르던 털은 푸석푸석해졌고 털이 빠지기 시작했는데요.


얼마 전에는 백내장 진단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생사를 확인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유튜버 행스터는 "햄스터는 수명이 고작 2년 밖에 안된답니다"라며 "늙은 햄스터와 함께 산다는 것.. 참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유튜버와 햄스터 달구의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ouTube_@행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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