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잡종이라는 이유로 파양된 아기 유기견 가족으로 입양한 '윤승열♥' 김영희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0 12:20:0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im_younghee


개그우먼 김영희가 잡종이라는 이유로 파양된 어가 유기견을 가족으로 품으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종이라고 파양된 아이비, 저랑 가족이 되었습니다"라며 새로운 가족의 탄생, 반려견 입양 사실을 알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 주인에게 시골 잡종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파양됐다가 입양된 아기 유기견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im_younghee


김영희는 "며칠 동안 감자라는 이름으로 불렀는데 엄마가 부르기 힘들다고 황금이로 오늘 다시 개명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라서 엄청 설치고 까불고 먹고 자고 싸고 합니다"라며 "발을 보아하니 성장 대단할 것으로 예상되네요"라고 전했죠.


김영희는 또 "엄마집 가서 인사 한번 하고 다시 우리 집"이라며 "이로써 7마리 아이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im_younghee


실제 김영희는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유기견 봉사활동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앞장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누리꾼들은 "김영희 정말 천사", "복받으실 거예요", "진짜 따뜻한 사람. 대단합니다", "쉽지 않은 일인데 감사합니다"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한편 김영희는 내년 1월, 야구선수 출신인 10세 연하의 윤승열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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