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deltagoodrem
가수인 집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피아노 앞에 다가가 솜방망이로 건반을 누르며 피아노를 연주한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호주 가수 델타 구드렘(Delta Goodre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빈(Bean)이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영상 하나를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덩그러니 방안에 놓여져 있는 피아노 의자 위에 하얀 털의 고양이 빈이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고양이 빈은 잠시후 자기 혼자만 있다고 생각했는지 조심스레 피아노 건반 위로 솜방망이를 올리는 것이 아닙니까.
instagram_@deltagoodrem
건반을 누름과 동시에 소리가 나자 고양이 빈은 당황한 듯 주위를 둘러보더니 이내 자신의 연주(?)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델타 구드렘과 남자친구는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갑자기 들리는 환호에 고양이 빈은 놀란 듯 뒤돌아봤죠.
영상은 그렇게 고양이 빈이 피아노 의자 위에 몸을 웅크리며 앉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요.
델타 구드렘은 "우리집 고양이가 천재라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라며 이곳저곳에 자랑해 남다른 고양이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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