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인 경찰관 무릎 위에 허락도 없이 올라가서 애교 부린 길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폴란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경찰관들이 출동한 적이 있습니다.
한 경찰관은 사건 보고서 작성을 위해 차량 문을 연 채로 경찰차 안에서 보고서를 쓰고 있었죠.
그때 호기심이 많은 길고양이 한마리가 무단으로 경찰차에 올라타더니 이내 경찰관 무릎 위에 앉아서는 마구 애교 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을 만져달라는 듯 길고양이는 계속해서 경찰관에게 부비부비했는데요. 급기야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경찰관 서류 작업을 방해했죠.
생각지도 못한 길고양이의 폭풍 애교에 경찰관도 두 손을 들어야만 헸습니다. 너무도 귀여웠기 때문입니다.
결국 경찰관은 길고양이를 보호하기로 했는데요. 대신 동물구조단체에서 이 길고양이가 집에서 나왔을지도 몰라 현재 주인을 찾아주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을 찾는 동안 무릎을 빌렸던 경찰관이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부디 가족을 찾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