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에 '심각한 화상' 입은 유기견 구름이 입양 사실 밝힌 이연복 셰프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8 10:34:5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fuxtom


누군가 고의적으로 부은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은 유기견 입양을 독려했던 이연복 셰프가 유기견 구름이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너무 순진한 우리 굴므이 상처도 많이 치유되서 털이 상처 부위에서 나오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학대 받은 유기견 구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이연복 셰프는 "(구름이가) 마음에 상처도 많이 치유되서 사람도 잘 따라요"라며 "성격도 너무 온순해요. 사랑으로 감싸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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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연복 셰프는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입양되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연복 셰프는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어쩌다 마주친 그 개'라고 해시태그를 달아놓았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앞서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뜨거운 물로 화상 학대를 당한 유기견 구름이 사연을 올리며 입양을 독려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유기동물이나 학대 받는 동물, 장기 미입양 동물 등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고 새 보호자 품에 보내는 솔루션 프로그램 SBS '어바웃펫 -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 출연합니다.


전신 화상을 입고 떠돌다가 구조된 구름이의 안타까운 사연도 '어쩌다 마주친 그 개'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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