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밥 먹는게 귀찮았는지 옆으로 누워 사료 할짝할짝 먹는 '귀차니즘'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8 08:08:4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onta.h


살다보면 때론 모든 일들이 귀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그런 날. 강아지에게도 그런 날이 있나봅니다.


일본 에히메이현 마츠야마시에 살고 있는 시바견 고타 인스타그램에는 앉아서 밥 먹는 것이 귀찮았는지 옆으로 누운 채 사료를 먹고 있는 시바견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만사 귀찮았던 시바견 고타는 옆으로 누워서는 혀만 빼꼼 내밀며 사료들을 할짝할짝 먹고 있었습니다.


배는 고픈데 움직이는 것은 귀찮았는지 옆으로 누워서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열심히 사료를 먹는 녀석.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onta.h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집사는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어느덧 사료를 다 먹자 집사는 사료가 가득 담긴 밥그릇을 시바견 고타 앞에 가져다줬습니다.


잠시후 만사 귀찮았던 시바견 고타가 일어나더니 앉아서 밥을 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만사 귀찮지만 배를 채우기에는 사료가 터무니없이 적었던 탓에 밥그릇 담긴 사료를 마저 먹기 위해 자리에 앉은 것이었습니다.


앉아서 밥 먹는 것이 귄찮아서 옆으로 누워 사료 먹다가 결국 더 먹고 싶어서 자리에 일어난 시바견 고타. 정말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영상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onta.h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