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지 않고 자기랑 놀려고 하는 집사 학교 가라며 문앞까지 끌고 가는 리트리버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8 06:50:49

애니멀플래닛糖糖馬麻


학교 가기 싫어서 느그적 느그적거리는 집사를 입에 물고 학교 가라며 문앞까지 끌고 가는 어느 한 리트리버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먀오리시에 사는 이들 가족에게는 탕탕(糖糖)이라는 이름의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하루는 아들이 학교에 다시 가게 됐다고 합니다. 한동안 집에 있다가 다시 학교 가려고 하니 학교가 가기 싫었던 아들은 어떻게 해서든 늦게 학교 가려고 시간을 질질 끌고 있었죠.


한참동안 아들의 행동을 유심있게 바라보던 리트리버 탕탕이는 답답했는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아들 옷을 물고서는 현관문 앞까지 끌고 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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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물고 가는 모습은 마치 "어서 학교나 가라", "언제까지 느그적거리고 있을거야", "이러다 지각하겠어", "얼른 서두르지 않을거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엄마는 너무도 웃겨서 아들을 질질 끌고 가는 리트리버 탕탕의 모습을 사진 찍었는데요.


엄마는 "아무래도 모처럼 가는 학교에 지각할까봐 걱정돼서 저러는 모양"이라고 말했습니다. 학교 가기 싫어서 꾸물꾸물거리는 아들이 답답했던 리트리버 탕탕.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너무 똑똑한 것 아닙니까", "진심 걱정하는 듯", "이렇게 똑똑할 줄이야", "아들 굴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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