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만 해도 몸집 작았는데…몰라보게 폭풍 성장해 '깜놀'하게 만든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7 08:38:45

애니멀플래닛受訪者


뽀시래기 시절만 하더라도 여느 고양이들과 다를 바 없는 덩치를 가진 고양이가 몇년 사이 폭풍 성장해 자이언트 고양이가 되어 버려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만에 사는 집사 린씨에게는 두오두오(多多)와 녹차(綠茶)라는 이름의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하루는 고양이 녹차가 다리를 절뚝거리고 있길래 걱정돼 동물병원에 갔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다행히도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골격이 크다고 수의사가 말한 것인데요. 처음에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受訪者


그로부터 1년이 지나자 고양이 녹차는 몰라보게 폭풍 성장했고 지금은 형아 고양이 두오두오보다 몸집이 몇배는 훨씬 더 크다고 합니다.


현재 고양이 녹차의 몸무게는 13.5kg에 몸 길이는 1m에 가까울 정도로 자랐는데요. 지금은 옆으로 포동포동하게 살이 찌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집사가 품에 안으려고 하면 양손으로 들어 올리다시피 해야 한다는 고양이 녹차.


요즘에는 사료를 조금씩 자주 주는 방식으로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는 집사 린씨는 여전히도 덩치 큰 고양이 녹차가 당황스럽지만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드러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受訪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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