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다 못한 사람"…광주 동물병원 강아지 '페브리즈 학대'에 분노 일침 가한 김원효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7 08:11:49

애니멀플래닛(왼) 온라인 커뮤니티, (오) instagram_@wonhyo0925


개그맨 김원효가 광주 동물병원에서 벌어진 '페브리즈 강아지 학대' 사건에 대해 분노하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난 6일 김원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취 상태 강아지에 탈취제 뿌리고 깔깔…충격의 동물병원'이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기사를 접한 김원효는 "제발 인간답게 행동합시다"라며 "사람이 개보다 못한 데 어떻게 병원에서 일하죠?"라고 분노했습니다.


김원효는 또 "아놔. 뿌린 대로 거둔다고 진짜 뿌리냐"라며 "개빡침. 개충격. 개열받음. 사람이 개보다 안 아름다워"라고 일침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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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광주광역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강아지에게 페브리즈와 향수 등을 뿌리며 웃는 일명 '페브리즈 학대' 사건을 언급한 것입니다.


앞서 3일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반려견 주인 A씨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반려견이 동물병원 의료진들로부터 온갖 수모를 당하고 죽었다며 현장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청원에 참여해주세요",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동물병원에서 일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 "주인 분은 억장이 무너질 듯" 등의 분노했습니다.


한편 김원효는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으면서도 약을 복용하며 유기견 출신 반려견 태풍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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