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lanlan731
여러분은 슬플 때 어떤 표정을 지으십니까.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얼굴에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동물로 유명한데요.
여기 36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을 짓고 있지만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심장 아프게 하는 루후(Luhu)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instagram_@lanlan731
루후는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항상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냥선생'으로도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좋아하는 간식을 갖다주고, 같이 재미있게 놀아줘도 항상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루후. 혹시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건 아닐까요.
사실 루후가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눈 위 근육이 축 쳐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instagram_@lanlan731
의도치 않게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 셈인거죠. 벽에 기대고 있는 루후 모습 귀엽지 않나요.
나라 잃은(?) 표정을 짓고 있는 루후의 모습이 한없이 귀여운데요.
표정만 그렇게 보이지 루후는 전혀 슬프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집사 매기 리우가 항상 곁에 있기 때문이죠! 세상에서 가장 슬픈 냥선생이 알고보니 행복한 고양이였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