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위 뛰어놀다가 그대로 뛰어서 눈더미에 머리 푹 박은 천진난만 '장꾸' 여우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5 07:35:34

애니멀플래닛Daily Mail


눈으로 뒤덮힌 설원 위에서 호기심에 폴짝 뛰었다가 머리가 거꾸로 처박은 천진난만 장난꾸러기 여우의 귀엽고 재미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귀여움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야생 전문 사진작가 스티브 힌치(Steve Hinch)는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인 지난 2015년 옐로스톤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야생여우 사진을 공개했었습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하얀 눈밭 위에서 갑자기 폴짝 뛰어오르더니 새하얀 눈밭에 얼굴을 콕 박는 야생 여우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참고로 야생 여우는 몸길이가 약 60~90cm 안팎의 작은 덩치이지만 한번 정한 먹잇감은 절대로 놓치지 않은 사냥의 명수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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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상황은 여우가 들쥐를 사냥하기 위해서 눈더미 속에 얼굴을 푹 박은 것이라고 합니다. 사냥하는 중이었다니 신기합니다.


눈 아래 터널로 움직이는 들쥐를 잡기 위해 야생 여우는 하늘 위로 폴짝 뛰는 다이빙으로 먹잇감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동물의 세계는 정말 신기합니다.


사진작가 스티브 힌치는 "안타깝게도 사진 속 야생 여우는 사냥에 실패했습니다"라고 사냥 결과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험해 보이기는 하지만 사냥 성공률을 높이는데는 더할나위 없이 좋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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