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구경하려고 집밖으로 나갔다가 생전 경험해 보지 못한 맹추위에 절규(?)하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3 15:13:38

애니멀플래닛reddit


"집사야... 제발 빨리 문 좀 열어줘, 빨리!!!"


새하얀 눈이 쌓인 어느 겨울날 눈 구경하러 집밖을 나섰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태어나 생전 경험해보지 못한 매서운 한파에 그만 절규하고 말았는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reddit)에는 집에 너무도 들어오고 싶었던 어느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솜방망이로 문을 두드리며 문 좀 빨리 열어달라고 애원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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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마당 경치를 본 고양이는 뛰어놀고 싶었는지 집밖으로 나갔다고 하는데요.


밖에 나간지 얼마 안돼 창문 두들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알고보니 눈 구경하러 나갔던 고양이가 다급하다는 표정으로 창문을 두드리고 있었죠


아마도 생각지도 못한 한파에 화들짝 놀란 것으로 보입니다.


문 좀 열어달라고 절규하는 고양이 사진에 누리꾼들은 너무 리얼한 것 아니냐며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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