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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어느 한 대학생이 모두가 시험 준비를 위해 집중해서 공부하는 학교 도서관에 아기 고양이를 데려와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4년 전인 지난 2016년 당시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weib)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도서관을 찾은 학생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었습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학생이 책을 보고 있는 동안 아기 고양이가 학생 어깨 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아기 고양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천진난만하게 책상 위를 돌아다니는 모습도 사진에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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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학생은 주변 학생들의 따가운 눈초리에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은 채 책상 위에 고양이를 올려두고는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고양이를 도서관에 데려온 학생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했습니다.
민폐는 맞지만 그래도 아기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는 반응과 함께 집중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방해라는 의견으로 엇갈린 것입니다.
한편 4년이 지난 지금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와 SNS상에서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만큼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지셨다는 뜻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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