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Kruger Sightings
디즈니 영화 '라이온킹'을 그대로 현실에 옮겨 재현한 듯 사자와 하이에나와의 결투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인근에 살고 있는 앰머 소아메스(Amber Soames)는 우연히 영화에서나 볼법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하이에나 무리들이 떼를 지어 사자 한마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알고보니 이들 사이에는 죽은 영양의 사체 한마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죽은 영양 먹잇감 쟁탈을 놓고 하이에나 무리들과 사자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었죠.
한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그 순간 하이에나 한마리씩 천천히 홀로 서있는 사자에게 다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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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는 급기야 겁도 없이 사자를 죽이기 위해 공격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자는 하이에나 무리떼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주눅 따위 전혀 들지 않게 하이에나와 맞서 싸웠습니다.
잠시후 멀리서 사자의 울음소리를 들은 동료 사자들이 현장에 나타나자 하이에나 무리떼들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는데요.
현장을 목격한 앰머 소아메스는 당시 자신이 두 눈으로 똑똑 목격했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자 한마리가 하이에나 12마리의 공격을 받았지만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과 매우 흡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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