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챙겨주는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에 배 채우다가 그만 눈물 '또르르' 흘리는 길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3 12:34:10

애니멀플래닛tiktok_@petparadise_hl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웠던 것일까요. 태어나 처음 받아보는 사람의 따뜻한 손길에 길고양이는 그만 눈물을 또르르 흘려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합니다.


한 틱톡 계정에는 밥 먹다 말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어느 한 길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가슴 찡하게 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태어나 따뜻한 손길을 처음 받아보는 길고양이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허겁지겁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받아보는 따뜻함에 길고양이는 밥 먹는 내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요. 눈물을 흘리며 밥을 먹는 고양이 모습이 안쓰러울 따름입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petparadise_hl


물론 이에 대한 반박 의견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 다는 점에서 알러지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것 아니냐는 의견입니다.


길고양이가 밥 먹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그동안 힘들었던 떠돌이 생활 끝에 처음 받아본 따뜻함에 눈물을 흘린 것은 아닐런지 짐작할 뿐인데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닭똥 같은 눈물 흘리는 것 좀 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이젠 행복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밥 챙겨주는 사람의 따뜻한 손길에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길고양이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petparadise_hl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