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남편 팔에 팔베개하며 혀를 빼꼼 내미는 고양이 때문에 질투심 폭발한 집사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고양이 전문매체 캣시티(Catcity)에 따르면 집사는 어느날 방에 들어갔다가 고양이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그것도 세상 모르게 곯아떨어진 남편의 팔을 베개 삼아 누워서는 집사를 바라보며 혀를 내밀고는 도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남편은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깊게 잠든 상황. 고양이는 마치 "이 자리는 내꺼야! 그리고 남편도 내꺼!"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집사는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공유를 했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특히 집사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듯한 메롱 모습은 더욱 더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집사에게 도발하는 고양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사실 녀석은 4개월 전 차량 밑에 있어 집에 데려왔다고 합니다.
남편은 사실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가족이 된 이들. 고양이는 오늘도 남편한테 팔베개하며 집사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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