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지 난로 앞에서 솜방망이 가지런히 모아 불 쬐며 몸 녹이다가 '꾸벅꾸벅' 조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1 11:19:0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anryug


난로와 사랑에 빠진 고양이가 있어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심쿵 설레게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평소 난로와 사랑에 빠진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추운 길거리를 떠돌아 다니는 길고양이 출신 부사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류지 탄은 일본 이바라키 현거리에서 지금의 고양이 부사오를 구조해 키우고 있습니다. 일명 간택 당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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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부사오는 그날 이후 류지 탄 집에서 함께 살게 됐는데 집안에 있던 난로를 발견하고는 그만 그 매력에 푹 빠져서 매일 불을 쬐며 몸을 녹인다고 하는데요.


난로를 좋아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추운 길고양이 시절 온몸 벌벌 떨어야만 했던 아픔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을 간택해 집냥이가 된 길고양이 출신 부사오. 부디 오래오래 집사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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