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르', 론칭 3년 만에 연매출 100억

애니멀플래닛팀
2020.11.24 11:06:55

애니멀플래닛블랭크코퍼레이션 아르르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르가 지난달 기준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24일 블랭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아르르 브랜드가 출시된지 3년 만에 매출 100억원 돌파라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아르르는 2017년 6월 설립 이래 간식 및 아이디어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논슬립계단, 꿀잠이불, 허밍 발열패딩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중입니다.


그 결과, 지난달 기준 회원 가입자 수 5만명, 총 제품 판매 개수 750만개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간식, 배변용품 등 매일 사용하는 생필품류의 재구매율은 50%가 넘느나고 하는데요.


블랭크코퍼레이션 측은 "반려동물 제품 품질인증제도를 수립하고 자체 디자인팀을 통해 심미적 가치가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등 사용자인 반려동물의 안전, 구매자인 반려인의 취향을 모두 고려한 브랜드 방향성이 주효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르르는 생활용품 위주였던 제품군을 확대해 '펫테리어(펫+인테리어)' 영역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측은 "아르르는 반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가구수는 지난해 기준 1500만명을 넘었으며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는 2018년 2조 8900억원에서 올해 5조 8000억원대로 확대됐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