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에게 버림 받아 슬픔에 잠겨 있던 아기 팀팬지가 환하게 웃는 '찰나의 순간'

애니멀플래닛팀
2020.11.23 10:37:07

애니멀플래닛facebook_@MarylandZoo


어미로부터 버림을 받아 슬픔에 잠겨 있던 아기 침팬지가 있습니다. 아기 침팬지는 태어나 처음으로 환하게 웃어 보였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위치한 메릴랜드 동물원(Maryland Zoo)에는 메이지(Maisie)라는 이름의 아기 침팬지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실 메이지에게는 아픔이 있는데요. 태어났을 당시 녀석은 어미에게 버림 받는 슬픔을 경험하게 됩니다.


왜 버려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버려진 녀석은 지금의 동물원으로 옮겨졌고 그렇게 새로운 환경 속에 적응해오고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Maryland Zoo


보통 침팬지들의 경우 어미와의 강한 유대관계를 통해서 사회생활을 바운다고 합니다. 즉, 어미의 보살핌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하지만 아기 침팬지 메이지는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현재 사육사의 보살핌을 받으며 상호작용 능력을 기리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건강에 크게 이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잘 적응하고 있어 다른 암컷에게 입양되는데도 문제가 없어 동물원 측은 고민이라고 합니다.


사육사와의 상호작용 능력을 배우는 과정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환하게 웃는 아기 침팬지 메이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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