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펫 비타민'
아침마다 세수도 못하고 눈 뜨자마자 반려견 눈부터 관리하는 '개아빠'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15년차 개박사인 배우 서지석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펫비타민'에서는 반려인 생활 15년차 서지석이 출현해 반려견 관리 방법을 점검하고 비만 관리 중인 셔틀랜드쉽독 샤벳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서지석은 셔틀랜드쉽독 샤벳뿐만 아니라 포메라니안 아이스, 크림 이렇게 세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서지석은 일어나자마자 변려견들의 물부터 챙겨주는 것은 물론 섬세한 손길로 세마리의 눈곱을 떼어주는 등 스윗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죠.
KBS 2TV '펫 비타민'
하루 이틀해본 솜씨가 아닌 듯 서지석은 아주 자연스럽게 반려견들의 눈곱을 제거해줬습니다.
또한 위장 크기에 비례해 사료양을 직접 체크하며 한알 한알 손으로 먹이고 배변 활동에 도움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방법으로 배 마사지를 해줘 눈길을 끌었는데요.
서지석은 "샤벳은 동생들에게 양보하고 착하고 기품있어요"라며 "둘째 아이스는 버릇이 없습니다. 본인이 왕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반려견들의 성격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막내 크림은 누구나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말해 남다른 반려견의 사랑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는데요.
KBS 2TV '펫 비타민'
또한 이날 서지석은 과거에 아이스가 사료를 먹다가 기절했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아이스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그는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서지석의 대처능력을 칭찬하며 위급상황에서 꼭 필요한 반려견 심폐소생술법을 설명, 유익함을 더했습니다.
한편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동건강을 꿈꾸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건강클리닉 KBS 2TV '펫 비타민'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
Naver TV_@펫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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