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했더니 똑똑한 인절미가 보인 소름 끼치는 '반전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8 19:41:13

애니멀플래닛tiktok_@lilylikecat


서랍 속에서 간식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집사는 강아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간식 먹지 말고 기다리고 있으라 말이죠.


잠시후 집사가 자리를 떠나자 강아지는 집사 말을 무시하기라도 하듯 바로 그 자리에서 허겁지겁 간식을 먹어치워버렸습니다. 집사한테 혼나면 어쩌려고 간식을 먹은 것일까요.


몇분 뒤 집사가 다시 돌아왔고 놀랍게도 책상 위에는 간식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강아지가 꿀꺽 간식을 집어 삼켰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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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틱톡 유저는 자신의 계정에 간식을 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했을 때 골든 리트리버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하는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서랍 안에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지시한 뒤 자리를 비운 집사.


골든 리트리버는 집사가 완전히 갔는지 확인한 다음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간식을 먹어치웠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서랍으로 다가가서 간식 하나를 꺼내는 것이었죠.


테이블에 간식을 다시 올려놓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테이블 위에 턱을 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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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서랍문이 닫히지 않았다는 걸 깨달은 골든 리트리버는 완전 범죄(?)를 위해 집사가 돌아오기 전 재빨리 서랍문을 닫았습니다.


집사가 돌아오자 테이블 위에는 간식이 그대로 있었고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집사는 잘 참았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은 물론 간식까지 챙겨 줬는데요.


골든 리트리버의 감쪽 같은 연기에 속아 넘어간 집사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았는데요. 물론 이 영상을 두고 진짜다, 조작이다 등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감쪽 같이 집사를 속인 골든 리트리버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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