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아기 장난감 입에 물고 가져갔던 비글이 아기가 '엉엉' 울자 보인 뜻밖의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7 19:31:17

애니멀플래닛youtube_@Charlie The Beagle


자신의 장난감을 비글이 눈앞에서 물고 가져가버리자 서러움이 폭발한 아기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아기가 자신 때문에 운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비글은 아기를 달래기 위해 이렇게 행동했다고 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행동을 벌인 비글의 선함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호기심에 아기 장난감을 입에 물고 가져갔다가 아기가 울자 달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비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비글이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아기의 장난감을 입에 물고 한쪽 구석지로 가져갔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Charlie The Beagle


잠시후 아기는 자신의 장난감이 사라지자 울기 시작했는데요.


뒤늦게 자신이 잘못한 사실을 깨달은 비글은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비글은 집안 한쪽 구석에 굴러다니던 공을 입에 물어다가 아기에게 갖다줬습니다.


또한 게임기를 물어다가 아기에게 건네는가 하면 물건이 잔뜩 들어있는 상자를 끌고 가기도 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Charlie The Beagle


상자 안에 담긴 인형을 비롯한 각종 장난감을 물어다가 아기에게 건네주는 비글. 아무래도 아기의 장난감을 가져간 것이 미안했나봅니다.


미안한 마음에 어떻게 해서든 우는 아기를 달래려고 애쓰는 비글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비글의 행동 덕분에 아기는 울음을 뚝 그칠 수가 있었는데요.


자신보다 집사를 더 먼저 생각하는 녀석. 바로 강아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YouTube_@Charlie The Beagle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