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깜빡 잊고 출근하려는 집사 보고 졸린 눈으로 마스크 들고 쫓아 나온 '천사'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6 07:00:42

애니멀플래닛twitter_@dog_rates


아침에 정신없이 바쁘다보니 마스크 쓰는걸 깜빡 잊고 출근길에 나서려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가 현관문 앞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있자 이를 본 강아지는 졸린 눈으로 마스크를 입에 물고 쫓아 나와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강아지 전문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WeRateDogs'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집사를 위해 졸음을 이겨내고 마스크를 입에 물고 있는 강아지 스펜서(Spencer)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리트리버종인 강아지 스펜서는 이날 마스크 쓰는 것을 깜빡 잊고 출근하려는 집사를 위해 졸린 눈으로 입에 마스크를 문 채로 문까지 나와 마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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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잠에서 덜 깬 탓에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지만 녀석은 집사의 건강과 안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졸음을 쫓아내고 마스크를 갖다준 것이죠.


강아지 스펜서의 배려 덕분에 집사는 마스크를 잘 쓰고 출근할 수가 있었다는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강아지 스펜서의 활약 덕분에 집사는 하루 종일 웃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같은 시국에 마스크는 정말 필수!", "강아지도 마스크 중요성을 알고 있네요", "정말 감동입니다", "강아지에게서 한 수 배웁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마스크는 필수라는 사실을 집사 못지 않게 잘 알고 있던 강아지 스펜서의 똑똑함에 다시 한번 더 감동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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