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구상길 다리 밑에서 수일간 묶여져 있던 갈색 암컷 아기 강아지가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지난 3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칠곡유기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개 장사하는 곳으로 알려진 곳에서 수일간 묶여져 있던 아기 강아지가 구조돼 입소했다고 하는데요.
사진 속 장소에 묶여져 있던 아기 강아지의 몸무게는 3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슴이 미어집니다.
하필 묶여져 있던 곳이 개를 사고 파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아기 강아지에 대한 공고기한은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며 칠곡군에 위치한 칠곡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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