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병원 간다는 말에 무서웠던 두 강아지는 서로 품에 꼭 끌어안으며 위로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집사의 말 한마디에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꼭 끌어안으며 떨어질 줄 모르는 두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강아지는 차량 뒷좌석에 앉아서 서로 품에 꼭 끌어안고서는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습니다. 마치 서로를 위로한 듯한 모습이었죠.
사연에 따르면 이들 두 강아지는 집사가 병원에 간다는 말에 사진 속처럼 꼭 끌어안고서는 떨어질 줄 몰라했다고 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집사가 주사 맞으러 병원에 간다고 말하자 이를 알아 들은 두 녀석은 겁에 잔뜩 질린 채 차량 안에서 얌전했다고 하는데요.
한발 더 나아가 집사가 "얌전하게 있어야 주사 안 맞아"라고 말하자 서로를 꼭 끌어안아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실 병원이 아닌 공원 나들이를 떠나기 위해 차량에 올라탔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뒤늦게 병원이 아니라 공원에 놀러간 사실을 알게 된 두 녀석은 한시름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