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촬영하는 앞에서 충격적이게도 자신이 기르는 애완용 닭 성폭행한 남성

애니멀플래닛팀
2020.10.21 09:40:32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정말 말도 안되는 끔찍한 일이 영국에서 벌어졌습니다. 자신이 기르는 애완용 닭을 그것도 아내가 촬영하는 앞에서 성폭행한 것입니다.


더욱 더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애완용 닭은 이미 죽은 상태였으며 뿐만 아니라 그와 아내가 강아지와 성적인 행동을 하는 사진도 발견됐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 미러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애완용 닭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은 물론 아동 음란물을 소지한 남성 빌레 레한 베이그(Vile Rehan Baig)가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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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영국 국립범죄청(NCA)은 레한 베이그 집에 아동 은란물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집안을 수색하던 도중 동물을 성적 대상으로 학대하는 음란물이 발견됐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내가 촬영하는 앞에서 애완용 닭과 성적인 관계를 가지는 등의 대범함을 보였는데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경찰은 곧바로 집안에 동물들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빌레 레한 베이그는 법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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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는 것은 물론 성범죄자 명단에 등록 및 반려동물을 앞으로 절대 못 기른다는 내용의 명령도 함께 선고했습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의 강압적 행동으로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8개월을 선고했다고 하는데요.


재판부는 "변태적이며 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습니다"라며 "피고인의 행위로 동물들이 받은 고통은 끔찍했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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