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잠들기 전 입술 불어터지도록 집사한테 '박력 뽀뽀' 퍼붓는 '사랑꾼'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0.19 18:09:14

애니멀플래닛Anna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는 집사라면 아마도 부러워할 사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잠들기 전 입술 불어터지도록 집사한테 뽀뽀하는 고양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만 타이베이시에 사는 안나(Anna)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고양이 푸딩(Pudding)을 키우고 있는 집사인데요. 고양이 푸딩은 다른 고양이들과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다름아니라 매일 잠들기 전 집사 안나의 뽀뽀가 불어터지도록 뽀뽀를 한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뽀뽀할까.


애니멀플래닛Anna


집사 안나가 잠들려고 불을 끄고 침대에 누우면 약 10분간 고양이 푸딩은 그녀의 얼굴을 붙잡고 입술 등을 열심히 핥는다고 하는데요.


이때문에 간혹 집사 안나는 숨까지 턱턱 막힐 때가 있다고 고백합니다. 또 까끌까끌한 고양이의 혀 때문에 입술이 헐어버릴 것 같다고도 말했죠.


고양이 푸딩은 집사의 애정을 확인한 뒤 꿀잠을 자지만 정작 집사는 잠이 달아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것도 벌써 9개월이 넘었습니다.


한결 같이 9개월 동안 집사에게 박력 넘치는 뽀뽀하며 애정 공세를 펼치는 고양이 푸딩. 얼마나 많이 집사가 좋으면 그럴까 싶습니다.


애니멀플래닛Anna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