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하게 살쪘는데 아직도 몸집 작은 줄 알고 들어갔다가 문에 몸통 꽉 낀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10.19 12:52:28

애니멀플래닛Charmaine Hulley


자신이 여전히 몸집 작은 강아지인 줄 알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평소처럼 문 틈 출입구에 들어갔다가 그만 꽉 끼여버린 강아지.


통통하게 살찐 탓에 문짝이 몸통에 끼어버린 강아지 드랙스(Drax)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거리를 떠돌다가 구조돼 지금의 주인에게 입양된 강아지 드랙스는 아직도 자신이 몸집 작은 강아지로 알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주인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 덕분에 녀석은 하루가 다르게 살이 쪘고 그렇게 말랐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오동통하게 살찐 모습으로 바뀌었죠.


애니멀플래닛Charmaine Hulley


하루는 마당에서 놀다가 다른 강아지들 뒤따라 문에 설치한 강아지 전용 출입구로 들어가려다가 대형사고(?)를 벌이고 말았습니다.


문짝이 뜯어진 것인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강아지 드랙스 몸통에 문짝이 끼이게 된 것입니다.


녀석은 주인이 문짝을 치워줄 때까지 여전히 자신이 왜 문짝을 들고 있는지 이해 못하는 눈치였다는데요.


결국 이날을 계기로 간식을 줄이고 다이어트에 들어가게 됐다는 강아지 드랙스.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길 응원해봅니다.


애니멀플래닛Charmaine Hu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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