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의 바르고 공손한 방법으로 현관문 꾹꾹 두드리며 집사 '간택(?)'하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0.15 13:19:59

애니멀플래닛facebook_@theliverpoolecho


현관문을 가장 공손한 방법으로 꾹꾹 두드리며 집사를 간택(?)하는 고양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부틀시 주택가에서 운전하던 댄 리처드슨(Dan Richardson)은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다시 찍기 위해 잠시 차량을 세웠을 때 일인데요.


목적지를 찍고 나서 운전하려고 할때 그의 눈에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다름아니라 처음 보는 고양이 한마리가 쓰레기통에 앉아서는 갑자기 한쪽 발을 들고서 남의 집 현관문을 꾹꾹 두드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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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그렇게 문을 두드렸고 쓰레기통으로 다시 가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죠. 하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자기의 집사가 되어달라고 간택 중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당시 현장을 목격한 댄 리처드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본게 정말 진짜인지 모르겠어요.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잖아요. 안에 사람이 있었다면 고양이를 들여보내줬음 좋았을텐데..."


한편 영상은 세상에서 가장 예의 바르고 공손한 고양이라는 제목이 붙으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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