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한테 동물병원 끌려온 고양이가 주사 너무도 맞기 싫다며 실제로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0.10.10 09:17:39

애니멀플래닛twitter_@itsashlyperez


병원을 싫어하는 것은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다 똑같나봅니다. 어쩜 이렇게 똑같을 수 있는지 신기한데요.


집사 손에 이끌려 동물병원에 갔다가 주시 맞기 싫어서 쓰레기통 구멍에 머리를 집어넣고 수의사를 외면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작가 애슐리 페레즈(Ashly Perez)는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인 지난 2018년 고양이 제임스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습니다.


이날 치료 받기 싫은 고양이 행동에 화들짝 놀란 적이 있는데요.


당시 그녀는 동물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고양이 제임스를 데리고 억지로 방문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itsashlyperez


병원에 도착한 고양이 제임스는 싱크대 쓰레기통 구멍에 머리를 넣고서는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아마도 자기 눈에 보이지 않으면 사람 눈에도 안 보이는 줄 알았나봅니다.


작가 애슐리 페레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트위터 등 SNS에 올렸는데요.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많은 집사들이 병원에 갈 때마다 자기집 고양이들도 숨느라 바쁘다며 인증샷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동물병원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의 마음은 다 똑같다라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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