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스 먹고 싶은 주인 위해서 대신 심부름 갔다가 집에 돌아온 '똑똑'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0.10 08:59:08

애니멀플래닛facebook_@ckarlozm


'코로나19'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는 주인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치토스를 사올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정부에서 권고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해야겠고 치토스는 먹고 싶어 미치겠던 그는 한가지 방안을 세우게 됩니다.


다름아닌 집에 키우는 강아지 치와와에게 부탁하는 것이었는데요. 주인을 위해 치토스를 사러 나온 강아지 치와와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멕시코에 사는 안토니오 무뇨스(Antonio Muñoz)는 정부 권고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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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치토스가 너무 먹고 싶어서 슈퍼마켓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때 마침 강아지 치와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밖에 나가는 대신 강아지 치와와에게 심부름을 부탁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것입니다.


그는 목줄에 편지와 현금을 끼워넣고는 슈퍼마켓에 좀 갔다와달라고 부탁했는데요. 편지는 이렇게 적혀져 있었죠.


"제 강아지에게 치토스 좀 주세요. 매운맛 말고 오리지널로 부탁드립니다. 돈은 강아지 목줄에 있습니다. 아참, 강아지를 함부로 하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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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와와는 중요한 임무를 안고 집밖을 나섰고 잠시후 입에 치토스 봉지를 물고서는 집으로 걸어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덕분에 치토스를 사먹을 수 있었던 그는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찍어 올렸고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죠.


물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 강아지 치와와에게 대신 치토스를 사와달라고 부탁한, 심부름 시킨 그의 행동.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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