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dog_rates
산불로 하루 아침에 폐허가 된 집에 두고 나온 애착 인형을 구하기 위해 무너진 집안으로 뛰어들어간 강아지가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평소 자신이 아끼는 애착 인형을 구하기 위해 산불로 무너진 집안으로 뛰어든 강아지 오제이(OJ)의 사연이 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와이레와 지역에서 사는 강아지 오제이 가족들은 산불에 집 전부가 타버리는 일을 겪었는데요.
다행히 화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없었죠. 가족들은 산불로 시꺼멓게 타버린 집에서 쓸 만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러갔지만 건질 만한 물건은 별로 없었습니다.
twitter_@dog_rates
그때 가족들과 같이 화재 현장 주변을 맴돌던 강아지 오제이가 갑자기 집안으로 뛰어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화재로 약해진 기둥들이 무너져 내릴 수도 있는 찰나의 위험한 순간 강아지 오제이는 무언가를 입에 물고 나왔는데요.
알고보니 평소 녀석이 가장 좋아하던 애착 인형을 입에 물고 있었습니다. 산불로 집이 폐허가 되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이 멀쩡하자 행복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화재로 불탄 집에 두고 나온 애착 인형부터 걱정하는 강아지 오제이.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 되길 바랄 뿐입니다.
twitter_@dog_rates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