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질 '쓱쓱' 하더니 멜빵 바지 입고 있는 강아지로 파격 변신 시킨 어느 '금손' 미용사

애니멀플래닛팀
2020.10.07 14:10:17

애니멀플래닛facebook_@igogogpet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각광 받고 있는 직종이 있었으니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반려동물 미용사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지저분한 털을 전문적으로 깔끔하게 미용해주는 미용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우리가 아는 반려동물 미용사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은 한 미용사가 있어 화제라고 하는데요. 대만 타이난시에 있는 이 미용실은 조금 독특한 미용으로 유명하죠.


단순히 강아지나 고양이 털을 깔끔하고 예쁘게 자르는 것을 뛰어넘어 털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 시킨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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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여기 사진을 보면 멜빵 바지를 입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털을 잘라서 멜빵 바지를 입고 있는 강아지를 미용한 것입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강아지 등에 미키 마우스가, 어떤 강아지 등에는 헬로 키티 모양의 털로 미용되어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 미용의 관념을 깨버린 미용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미용사가 운영하는 SNS에는 다양한 미용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강아지 몸에 자란 털을 가지고 비키니를 입고 있는 여성을 형성화한 미용입니다.


상상 그 이상의 독특한 미용법은 현지 반려인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고 문을 연지 1년도 되지 않아 두터운 충성 고객이 생길 정도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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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용비는 저렴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반려동물 미용에 아끼지 않으려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러나 일각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 등 몸에 난 털을 각종 캐릭터나 다양한 무언가로 미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 것이 사실.


보는 관점에 따라 어쩌면 미용이라기 보다는 사람의 욕심에 의해 강아지와 고양이가 강제로 원하지도 않은 미용을 하게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등에 난 털을 가지고 다양한 캐릭터 등으로 미용하는 이 미용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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