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냄새 맡으며 먹는건 줄 알고 자기한테 오는 친구한테 '빡친(?)' 식빵 냥이의 표정

애니멀플래닛팀
2020.10.04 08:17:0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toasted_elvis


식빵 모양의 인형을 얼굴에 쓴 고양이에게 다가가 코로 킁킁 냄새 맡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자신을 먹는 건 줄 알고 다가오는 친구 고양이한테 단단히 화난 고양이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고양이 전문 그룹에는 식빵 인형을 씌워주자 시무룩한 눈빛으로 집사를 원망하는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식빵 인형을 얼굴에 쓴 고양이는 마치 "이게 뭐냐?", "집사야, 지금 내게 무슨 짓을 했냐?"라는 눈빛으로 바라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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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가 불편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친구 고양이는 천진난만하게 먹는 건 줄 알았는지 가까이 다가가 코로 냄새를 킁킁 맡는 등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안그래도 집사가 이상한 걸 얼굴에 씌워서 기분이 안 좋아 심기가 불편한 식빵 고양이.


엎친데 덮친 격으로 친구 고양이까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했던 고양이는 그만 버럭 화를 내고 말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식빵 고양이의 화에 당황한 친구 고양이는 잔뜩 겁을 먹은 듯한 모습을 보여 이들의 남다른 케미에 집사들은 그저 심쿵 당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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