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SirouTouge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케이크를 맛보고 흥분한 나머지 눈까지 돌아가버린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일본 도야마현에 사는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반려묘용 고양이를 맛본 고양이 수미와 시로 반응이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요.
당시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인 그는 고양이들을 위해 특별한 케이크를 구매했는데요. 고양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반려묘용 케이크였습니다.
비주얼은 최고였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 따르면 분홍빛 크림으로 꾸며진 반려묘용 케이크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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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새우 분말이 들어간 반려묘용 케이크. 집사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예쁘게 잘라서 고양이들에게 나눠졌는데요.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저깅었습니다. 특히 검은 고양이 수미는 태어나 난생 처음 맛보는 케이크에 두 눈이 휘둥그래져서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케이크 먹는데 한눈 팔린 녀석은 수염과 입가에 크림이 잔뜩 묻은 채로 정신없이 케이크를 먹어 치웠는데요.
급기야 옆에 있던 고양이 시로 케이크까지 탐내는 모습에 집사는 이를 말렸죠. 그러자 수미는 몸부림 치며 집사에게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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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 잔뜩 묻어놓은 크림을 계속 핥아 먹으며 아쉬움을 드러낸 고양이 수미. 얼마나 맛있었으면 그랬을까요?
누리꾼은 "이렇게 흥분하는 것은 처음 봤어요"라며 "계속해서 다른 고양이 케이크를 뺏어 먹으려고 한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라고 말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려묘용 케이크라니.. 우리집 고양이도 사주고 싶다", "고양이 반응 너무 리얼함", "얼마나 맛있었음 그럴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태어나 난생 처음 반려묘용 케이크 먹고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고양이. 다음번에도 집사가 또 사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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