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때문에 3일 동안 얼굴 못 본 엄마랑 영상 통화했다가 보고 싶다며 우는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9.30 01:02:03

애니멀플래닛youtube__@ViralHog


분리불안 증상이 없는 강아지라고 할지라도 오랜 시간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은 정말로 슬픈 일입니다.


강아지들에게 주인은 세상의 전부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인데요.


여기 출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멀리 간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결국 흐느껴 우는 차우차우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한 여성이 촬영한 영상이 소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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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먼 곳으로 출장간 엄마가 그리워 밤잠 못 이루는 차우차우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엄마는 출장 때문에 3일 동안 다른 지역에 가야만 했었습니다. 평소처럼 인사하고 출근했던 엄마가 집에 며칠째 돌아오지 않자 차우차우는 우울에 빠지고 말았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딸은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차우차우에게 엄마 얼굴을 보여줬는데요.


스마트폰 너머로 엄마 목소리가 들려오자 차우차우는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너무 사랑해, 보고 싶어"라며 "엄마 금방 갈테니깐 조금만 기다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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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차우차우는 알아들었는지 끙끙대며 아쉬움을 표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급기야 차우차우는 슬픈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있던 딸은 차우차우 반응에 안타까워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엄마와 3일간 떨어진 탓에 우울해진 차우차우.


잠깐의 통화였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강아지에게 있어 주인은 세상의 전부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해줬습니다.


한편 강아지들의 경우 슬프면 눈물 대신 낑낑거리거나 울부짖는 등의 소리 형태로 슬픔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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