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말 못하는 강아지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토록 끔찍한 학대를 가한 것일까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주인에게 방치된 탓에 쫄쫄 굶어 갈비뼈가 훤히 다 드러나 보일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강아지의 처참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얼마나 제대로 못 먹고 굶주렸는지 온몸에 가죽이 뼈에 달라붙은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과 공분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와 동물보호단체 'A Fortress Of Fur'에 따르면 주인에게 방치돼 열악한 환경에 살아야만 했던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을 보면 한눈에 봐도 깡마른 강아지가 바닥에 쓰러져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줍니다.
배고파도 제때 먹지 못해 앙상하게 마른 몸을 이끌고 힘겹게 바닥에 누워있는 강아지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처참할 뿐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동물구조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강아지는 제 힘으로 혼자 서있기 조차 힘들 만큼 심각한 영양상태를 앓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병원으로 긴급 옮겨진 녀석은 급한대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느덧 눈에 띄게 건강을 회복해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은 녀석.
한때 쫄쫄 굶어 언제 죽어도 모를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강아지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 덕분에 몰라보게 건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현재 보호소에서 지내면서 새 가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이상 이런 끔찍한 학대가 사라지길 바라며... 더는 학대 받아 고통 받는 동물들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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