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배고픈지 한입 달라면서 밥 먹는 집사 향해 얼굴 빼꼼 내미는 '장꾸' 시바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09.21 08:29:2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fuji_jun1205


TV 앞 테이블 앞에서 식사 중인 집사를 본 시바견은 배고픈지 자기도 한입 좀 달라며 얼굴을 빼꼼 내밀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사비소우(柴犬小雨)라는 이름의 시바견 인스타그램에는 밥 먹고 있는 집사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시바견의 귀여운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집사가 TV 앞 테이블 위에서 식사를 하고 있자 시바견 사비소우는 유심하게 관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사가 야채를 젓가락질 하는 것을 지켜보던 시바견 사비소우는 혀를 낼름 거리는 것은 물론 입을 쩝쩝하면서 식사 중인 집사를 빼꼼쳐다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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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말똥한 눈빛으로 마치 "한입만 주면 안되겠니..."라고 말하는 듯 보이는 녀석은 집사가 손으로 가렸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앞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집사가 자신에게 한입이라도 주지는 않을까 싶은 마음에 내심 기대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럼에도 집사는 꿋꿋하게 식사를 이어나갔는데요.


시바견 사비소우는 평소에도 식사하는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실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식사하는 집사만 보는 녀석의 모습이 자주 올라오고는 한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한입만 주면 안되겠니?", "얼마나 먹고 싶을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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