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한 가족사진 찍고 싶었을 뿐인데…촬영 도중 '난투극' 벌인 고양이에 '멘붕' 온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5 12:08:30

애니멀플래닛Caoimhe Nelson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집사 케이임히 넬슨(Caoimhe Nelson)은 집에 고양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단란한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것이죠. 그래서 그녀는 고양이 3마리와 함께 단란한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사진 찍다 말고 집사 넬슨은 멘붕에 빠진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애니멀플래닛Caoimhe Nelson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고양이 3마리를 품에 안은 그녀는 세상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카메라를 바라봤습니다.


그때까지는 모든 것이 그녀의 계획대로 일이 풀리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고양이들은 그녀 편이 아니었나봅니다.


사진 찍다 말고 그녀 품에 안겨 있던 고양이들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쥐어박는 등 서로에게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Caoimhe Nelson


한대 얻어 맞은 둘째 고양이는 첫째 고양이에게 냥펀치를 날렸고 그렇게 두 녀석을 말리던 막내까지 합세하면서 사태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였던 것인데요.


가족사진은 그렇게 난투극 벌인 모습으로 찍혔고 결국 그녀는 고양이 각자 찍은 사진을 함께 붙여놓는 것으로 가족사진을 대처했다고 합니다.


사진 촬영 도중에 난투극 벌인 고양이들에게 멘붕 제대로 찾아온 집사. 그래도 가족이기에 이들 고양이 3마리는 금새 서로 어울리며 놀고 잇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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