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랑 놀아달라며 노트북 앞에 앉아 공부 중인 집사 방해하는 '훼방꾼'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5 07:47:5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ggie_greatpyrenees


노트북 앞에 앉아서 공부 중인 집사에게 어떻게 해서든 자기랑 놀아달라고 온갖 방해를 서슴치 않는 천진난만 장난꾸러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 강아지 매기(Maggie)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커다란 덩치와 달리 장난을 좋아하는 개구쟁이죠.


또 사람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껌딱지처럼 달라 붙기 일쑤인데요. 가족이 혼자 있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만큼 달라 붙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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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대학생 애비 무츠(Abby Mootz)에게 유독 심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온라인 강의를 듣는 시간이 부쩍 많아진 탓에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 상황.


그러다보니 강아지 매기는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결국 자기랑 놀아달라면서 공부하는 집사를 방해하기 시작했죠.


여러 방법 시도 끝에 노트북 키보드 위에다 자신의 얼굴 혹은 혀를 내밀어 타이핑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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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다 든 애비 무츠는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여워 영상으로도 찍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정말 강아지 매기는 혀를 내밀며 노트북 자판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지금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공부 중인 집사를 방해하는 훼방꾼 강아지 매기.


그만큼 녀석이 어떻게 하면 집사 공부를 방해할 수 있을지 알 정도로 똑똑하다는 증거 아닐까요. 그렇게 녀석은 오늘도 공부하는 집사를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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